Elle-Marienne

⑦ 고객이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위약금(할인반환금)없이 계약을 해약할 수 있습니다.

1.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지역으로의 이전인 경우. 단, 서비스 비제공지역은 회사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대한민국 영토에 한정합니다.

2. 회사 귀책 사유로 인한 월 누적장애시간이 72시간 이상인 경우

3. 회사 귀책 사유로 인한 1시간 이상 장애가 월 3회 이상 발생한 경우

4. 군입대의 경우

5. 이용중인 서비스가 최저속도에 미달하여 5일 이상 감면을 받은 경우

기사분이 오시더니..
'많이 끊기 시죠?' 하더니.
'여기 회선이 사람이 많아서 그래요..' 하더라.
'뭘 자주 하시나요? '그러니까
'인터넷이랑 게임이죠'라고 했더니.
'와우 하시나요?'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네'라고 하니..
'저도 와우합니다.' 막이러고 '저 같으면 하나로통신 안써요.'
'정말~ 하나로 통신 오래쓰셨군요.. 여기에서 하나로통신으로 와우하긴 좀..힘들죠'
'사람몰려서 끊길때  센터에 연락하셔서 기사 방문 했는데 왜 또 안되나 하고 말하고 위약금 없이 해지할거다 라고 말씀하시면 담당기사분이 전화주실겁니다. 그리고 센터에서 인정하시거나 한달에 3번 기사 방문 후 개선이 안되면 위약금 없이 될겁니다. ' 라고 친절하고 솔직하게 말씀해 주셨다..

후후.. 해지가 멀지 않았군..

기사분이 다녀가신 다음날.. 106에 전화해서 '어제 기사분이 다녀가셨는데..
아직도 장애가 발생하는데요.' 라고 했더니 '어떤 장애인가요?' 라고 물어보는센스..
아니 그런건 당신들이 전화번호 검색하면 안뜨나..
'너무 끊겨서요.. 기사분께서 여기는 아무이상없다고 회선문제라고 하시던데요?'
'아 고객님 죄송합니다.' '지금 7번째 전화드리는건데.. 사용량이 많아서 그런다고 계속 들었는데 기사분이 오셔도 해결이 안되니 해약하겠습니다. 물론 위약금 없이요..' ' 네 고객님.. 해지관련 상급자 분을 연결시켜 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몇 분후.. '네 고객님 장애로 해지하신다구요?' '네.. 계속 장애 신고를 해도 변화가없네요..' '네 해지해드리겠습니다.' '약정기간이 좀 남았는데.. 약관보면 장애로 인한 해지니까 안내도록 해주시는거죠?' '네 고객님.. 위약금 내실필요가 없구요. 언제 쯤 저희가 해지를 해드릴까요? ' '네 제가 다른회사알아보고 다시 전화드릴게요'
어디로 전화드리면 되죠?' ' 네 고객님 106으로 다시 전화 걸어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는 빨리 끝났다.. 근데.. 문제는 메가패스 얘네들도 상담원이 쩜..
처음에 가입신청할때 '네 스페셜까지 가능하십니다.' 라고 해서 괜시리 기대를 하게 만들어놓고 마지막에 가입수속 다하고 나서는 다시 전화가 와서.. '죄송합니다. 고객님.. 라이트밖에 사용하실수 없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후.. 그렇게 각 부서간 연계가 힘든건가.. 그냥 답답할뿐..

수요일에 라이트 온다고 했으니.. 그 때 해지하고 메가패스의 안정성을 검토해보겠습니다..메가패스도 안정성 떨어지지는 않겠지..덜덜

메가패스 ADSL라이트를 쓰는데 하나포스 케이블 프리미엄보다 속도 잘나옴..

안정성도 최고.
이러니까 내가 뭔 KT사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