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AVER지식iN
악관절장애
악관절이란 아래턱뼈와 머리뼈가 만나 이루는 귀앞 부위의 관절을 말합니다. 이러한 악관절은 여러 가지 수많은 턱운동을 할 때 지렛대의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관절입니다. 악관절 장애란 귀앞 부위에 위치해있는 악관절에 장애가 생긴 것을 말합니다. 악관절 장애는 흔히 턱관절 장애라고 하며 두통을 포함한 두경부 동통장애를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측두하장애라고도 합니다. 악관절에서 소리가 난 것을 기억도 하지 못하는데 갑자기 입이 안 벌어지기도 하고 소리가 예전에 나기는 했으나 어느날 갑자기 하품을 한 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서 고생을 하기도 하며 만성두통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악관절장애 환자들은 흔히 이를 인체의 다른 관절이나 디스크 문제와 동일한 질환으로 생각하여 정형외과 의사나 신경외과 의사를 찾기도 하고 입을 벌리거나 다물때 귀근처에서 소리가 나므로 이비인후과 의사를 찾기도 합니다. 악관절장애 환자들은 대부분 두통, 목, 어깨동통, 어지러움증, 귀의 충만감, 이통(귀가 아픈것), 귀울림 등 여러 가지 증상으로 인하여 내과의사나 신경과 의사를 찾기도 합니다.
■ 증상
입을 벌리거나 다물기가 불편합니다.음식물을 씹거나 턱을 움직이거나 또는 입을 크게 벌릴때 앞(귀밑 또는 귀뒤)부위가 아픕니다. 입을 벌리거나 다물때 앞에서 '딸깍''딸깍''삐걱삐걱'하는 소리가 납니다. 머리가 자주 아프고 목이나 어깨가 뻣뻣합니다. 입을 벌릴 때 벌어지지 않거나 턱이 걸려 안 벌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경우 입이 안 다물어지기도 합니다. 턱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거나 위아래 치아를 서로 가는 이갈이를 하며 광대뼈 부위,볼부위 또는 턱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현기증, 얼굴이 부은 느낌, 귀의 충만감, 귀울림, 눈물, 눈이나 코의 충혈, 지각마비, 입맛의 변화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증상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이 존재하는 경우 먼저 턱관절에 장애가 있다고 의심하고 전문가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만일 이런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 질환이 만성화되어 수술과 같이 원치않는 치료가 불가피할 수도 있습니다.
■ 발병율
입을 벌리거나다물 때, 턱을 전후좌우로 움직일 때 또는 음식물을 씹을때 귀앞 부위안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사람은 전체인구 3명 내지 4명 중 1명이나 됩니다.(약22~44%) 하지만 두경부 동통을 포함해서 입을 크게 벌릴 수가 없거나 다물 수 없는 경우(탈구)등을 포함한 턱관절관련장애로 인해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은 전체인구의 약 5~7%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당뇨병 환자총수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30대 여성과 수험생들에게서 높은 빈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자기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서 질병을 조기에 예방치료하지 못하고 악화되어 내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리라 봅니다.
■ 원인
외상 : 교통사고, 구타, 충격등
나쁜습관 : 이악물기, 이갈기, 자세불량, 입술이나 뺨 깨물기등
심리적 요인 : 긴장, 스트레스, 우울, 불안감등 위아래 치아가 서로 잘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
유전적 원인 또는 가정, 직장에서의 불화나 소송같은 좋지 못한 사회적 환경, 이해부족이나 부정적 사고등 인지요인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위와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턱관절관련 장애를 유발하고 지속시키며 또한 악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진단
구강 및 악안면부에 대한 임상검사
인상채득 및 치아모형 제작을 통한 교합검사 및 분석
치과방사선사진 검사
BIOPAK system을 이용한 근전도, 관절음 및 하악운동의 검사와 분석
CROM을 이용한 두경부 운동범위의 검사 및 분석 등 관련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립니다.
■ 치료
턱관절관련장애의 치료는 그 원인이나 증상을 명확히 판단하여 턱관절의 이상인지 혹은 관련근육이나 치아와 관련된 이상인지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관련치료를 받게됩니다. 병력조사,진찰 및 제검사를 거쳐 악관절 장애로 진단이 되면 악관절 장애의 진전정도에 따라 다음 중 몇몇 치료법들을 병용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질병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며 관련 주의 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존적 치료법의 종류
약물치료
교합안정장치 : 턱관절, 근육 및 치아보호와 안정, 이갈이 치료등
전방재위치 교합장치 : 악관절소리의 감소 및 턱이 자주 걸리는 경우 디스크모양에 변화를 줌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턱관절 가동술 : 턱이 걸려 안 벌어지는 경우 디스크의 위치를 조정
운동요법 : 관절의 안정, 근육이완등
물리치료 : 초음파 치료, 레이저 치료, 약물이온도입 치료등
위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받는 경우 약 80~90%이상의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방법이 효과가 없을때 수술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1. 자세를 똑바로 하는걸 습관화한다.
2. 이를 악무는 습관을 가지지 않는다.
3. 밤에 이를 갈면 구강내과로..
4. 하품을 크게 하지 않는다.
5. 노래를 삼가고, 노래할때 입을 크게 벌리지 않는다.
6. 가능하면 턱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7. 밤에 똑바로 누워서 잔다.
8. 턱을 괴지 않는다.
9. 음식물을 양쪽으로 골고루 씹어먹는다.
10. 오징어, 껌 등의 질긴 음식을 삼간다.
11. 턱이 뻐근할 때에는 따뜻한 찜질을 해준다. 수건을 뎁혀서 따뜻한 온도에서 얼굴에 5-10분간 댄다.
...다 좋은데 노래를 삼가라니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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